국내 전 사업장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완료... 온실가스 7165톤 감축 달성

슬롯 체험롯데가 'Making a Sustainable Journey(지속가능한 여정을 만들어가다)'라는 비전 아래 추진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과 AA1000 검증 원칙에 따라 작성된 세 번째 보고서로, 독립된 검증기관인 ㈜에코나인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보고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롯데면세점, 롯데슬롯 체험리조트, 롯데월드 등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 분야에선 롯데그룹의 '2040 탄소중립' 선언 이행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전 사업장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완료했으며, CDP Climate Change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도 적극 추진했다.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패널을 통해 2024년 1644MWh의 전력을 생산, 3억 80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751tCO₂-eq(ton of Carbon dioxide Equivalent, 이산화탄소 상당량 톤)를 감축했다. 친환경 전기 보세 운송 차량 도입과 충전소 구축으로는 198MWh를 충전해 47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91tCO₂-eq를 감축했다.
롯데슬롯 체험리조트는 지열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운영으로 926tCO₂-eq를 감축했으며, 롯데월드는 워터파크 가스보일러를 전기 히트펌프로 전환해 연간 4700만 원의 수도광열비를 절감하고 108tCO₂-eq를 감축했다.
사회 분야에선 임직원 역량 개발과 조직문화 개선에 집중했다. 롯데면세점은 핵심 직무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직무 리스킬링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슬롯 체험리조트는 '모바일 러닝 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도입해 글로벌까지 확장했다.
인권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2023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5대 우선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성과를 점검했다. 안전 및 보건, 일과 삶의 균형, 고충 및 신고 처리, 인격 존중,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구제 등의 개선 과제를 실행했다.
안전보건 관리도 체계화했다. 롯데면세점(2019년), 롯데월드(2023년~2024년), 롯데슬롯 체험리조트(2024년) 등 국내 전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완료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롯데면세점은 ISO 37001 및 ISO 37301 통합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컴플라이언스 부문'을 신설했다. 롯데슬롯 체험리조트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호텔 실사 및 진단 지표를 구축했다.

슬롯 체험롯데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요 이슈를 기존 8개에서 6개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6대 중요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인권 존중 및 보호 △안전한 근무환경과 고객 시설 제공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개인정보 보호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이다.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 롯데슬롯 체험리조트 정호석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김동하 대표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각 사업 부문별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폐기물 감축 및 수자원 이용 효율화를 통해 자원 순환 성과도 확대하고 있다."며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조직문화 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슬롯 체험롯데는 1973년 설립 이래 슬롯 체험, 면세점, 테마파크, 리조트, 골프장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10개 주요 도시 및 해외 9개국 24개 도시에 진출한 글로벌 관광·서비스 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액 5조 691억 원, 자산총계 23조 31억 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