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포춘 슬롯

그랜드 조선 제주가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갤러리 리마와 손잡고 두 번째 아트 프로젝트를 선뵌다.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풀의 춤(Breathing Leaves) 허보리 작가전은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허보리 작가의 17점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들은 힐 스위트 웰컴 로비와 고메 라운지 그랑 제이 곳곳에 배치돼호텔 공간과 예술작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기획됐다.

허보리 작가의 작품 세계는 독특함으로 유명하다. 깊은 숲과 잔잔한 바다 표면처럼 고요해 보이지만 그 안에 꿈틀대는 생명력과 인간 내면의 다채로운 욕망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적 면으로 다가오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거칠게 쌓인 붓 터치들이 겹겹이 쌓여 다층적인 삶의 형상과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허보리 88 포춘 슬롯의 대표작 「Painters Cut」, 191x315cm_Oil on Canvas(2023)
허보리 작가의 대표작 「Painters Cut」, 191x315cm_Oil on Canvas(2023)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허보리 작가의 대표작 「Painter's Cut」이다. 63개 조각으로 이루어진 맨드라미 무리를 표현한 이 작품은 힐 스위트 전시 공간에서 통합된 형태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현대미술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럭셔리 스테이 공간인 힐 스위트 웰컴 로비는 물론 미식 경험의 품격을 더하는 고메 라운지 그랑 제이에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지난 첫 아트 프로젝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잔잔한 제주의 자연과 계절이 어우러지는 허보리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호텔의 공간과 작가의 작품이 잘 어우러지는 시즌별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투숙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갤러리 리마와 함께 상반기·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 리마는 예술을 매개로 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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