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라 슬롯

코로나 위기 속에 출발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도시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이끄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오픈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한국적인 정서와 경험을 결합하고,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와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오픈 5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 김기섭 대표를 만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그려나갈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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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이 올해로 오픈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관 초기부터 함께해 오셨는데, 코로나 시기를 포함한 지난 5년을 어떻게 돌아보고 계신가요?

현판식을 했던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코로나 시국에 호텔을 오픈하는 것이 과연 맞는 선택인지 고민이 많았고, 솔직히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하면서 그러한 의구심은 오래가지 않았고, 점차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5년은 위기 속에서 기본의 가치를 확인한 시간이었고, 지금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을 만든 가장 중요한 축적의 시간이었습니다.

개관 당시에는 ‘코로나’라는 변수와 함께, 페어몬트 브랜드에 대한 기대와 여의도 입지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존재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당시 여의도는 주중 비즈니스 수요에 집중된 상권이었습니다. 주말과 야간에는 유동 인구가 제한적이었고, 유통 및 소비 측면에서는 ‘유통가의 무덤’이라는 인식이 있을 만큼 호텔 입지로서는 쉽지 않은 환경으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파크원 개발과 함께 도시의 흐름이 분명히 변화하고 있었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머무르고, 소비하고,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서 여의도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기대받았습니다. 초기에는 파크원의 상징적인 외관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더현대 서울과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을 축으로 여의도 상권의 성격 자체가 바뀌었고, 개관 당시 설정했던 중장기 수익 목표 역시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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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과 더현대 서울의 개장 이후 여의도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호텔이 체감하고 있는 입지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여의도’라는 도시가 지닌 비즈니스적 상징성과 성장 잠재력을 가장 중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의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 중심지이자 국회, 주요 기업 본사, 글로벌 금융사가 집적된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로, 비즈니스 고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여의도는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를 넘어, 최근에는 유통과 소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복합 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 확장, 글로벌 브랜드 유입, 문화 콘텐츠의 집적은 여의도를 ‘업무를 넘어 머무르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몬라 슬롯 비즈니스에도 중요한 기회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강 개발과 맞물려 여의도는 향후 크루즈, 수변 레저, MICE 연계 콘텐츠 등 레저산업까지 포괄하는 비즈니스 영역 확장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금융과 정치, 유통과 레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여의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상징적인 호텔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전망은 여의도가 앞으로 확장해 나갈 비즈니스 환경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비즈니스의 전망과도 상통한다고 봅니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의 품격 위에, ‘여의도’라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성장성과 서울만의 역동성을 결합해, 비즈니스와 레저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도심형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매년 김장 행사에 직원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매년 김장 행사에 직원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페어몬트’ 브랜드에 대한 기대와 화제가 컸던 만큼,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한국적인 컬러를 반영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어떻게 구현해 왔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페어몬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각 도시의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며, 그 지역만의 이야기를 호텔 안에 담아내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온 브랜드입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 역시 이러한 브랜드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서울’이라는 도시와 한국 문화가 지닌 고유한 매력을 호텔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식음 경험은 한국적인 특색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식에서는 양은 냄비 라면을 제공하며, 내국인 고객에게는 익숙한 추억과 정서를,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만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한식 메뉴 체험을 넘어, 한국의 일상적인 식문화를 ‘몬라 슬롯 조식’이라는 공간에서 재해석한 사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뷔페 내 한식 존을 별도로 강화해,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제공되는 김치 역시 외부 조달이 아닌 호텔 셰프들이 직접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적인 맛’을 형식적으로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심과 철학을 담아내고자 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만의 DNA’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품격과 기준 위에, 한국적인 미감과 미식, 그리고 정서를 섬세하게 더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페어몬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컬 스토리와 진정성 있는 시도가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페어몬트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섬진강 철갑상어 양식장에 방문한 김기섭 몬라 슬롯
섬진강 철갑상어 양식장에 방문한 김기섭 대표

식음경험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에서 추구하는 ‘미식’이란 무엇입니까?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미식은 ‘정통성 위에 쌓은 현지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907년부터 이어져 온 페어몬트 브랜드의 미식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하되, 서울이라는 도시와 한국적인 식문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다듬어 왔습니다.

특정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제철 식재료에 대한 탐구, 지역 생산자와의 협업, 기본에 충실한 조리 방식을 통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방향성은 몬라 슬롯 미식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스펙트럼, 마리포사, 아트리움 라운지 등 각 레스토랑은 콘셉트는 다르지만, ‘서울에 맞는 글로벌 몬라 슬롯 미식’이라는 하나의 철학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특히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식재료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호텔 내 도심 양봉을 통해 직접 채집한 꿀을 디저트와 베이커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리산 철갑상어 양식장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원재료(캐비아)를 공급받아 주요 미식 메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고급 식재료 사용을 넘어, 생산 과정과 철학이 명확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미식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또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 미식의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모든 빵을 호텔 내부에서 직접 생산하며, 천연 발효와 장기 숙성을 고수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방식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정통성과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뵈고 있습니다.

미식은 물론 지난 5년 동안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서비스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관된 서비스 품질에 주력해왔습니다. 럭셔리 몬라 슬롯의 경쟁력은 결국 시설보다 사람과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한 점으로 초기에는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재방문 고객과의 관계 형성, 장기적인 신뢰 구축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가 몬라 슬롯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몬라 슬롯 서비스 평가 기관인 LQA(Leading Quality Assurance)로부터 최정상급 럭셔리 몬라 슬롯 인증도 받았습니다. 서비스에 집중해 온 만큼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LQA 인증은 외형적인 시설이나 일회성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의 실제 체험을 기준으로 몬라 슬롯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서적 교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관계와 감정의 흐름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왔다는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봅니다.

예약부터 체크아웃, 식음과 조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서 일관된 기준을 유지해 온 노력이 경쟁 몬라 슬롯 대비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페어몬트 브랜드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무래도 대표님께서 몬라 슬롯에 오랫동안 몬라 슬롯리어로 근무해오셨기에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고민하시는 것일텐데요. 몬라 슬롯리어로서 그동안 대표님의 이력이 궁금합니다.

저는 88년 12월 SK 그룹 공채로 워커힐 호텔에 입사해 오랫동안 워커힐 호텔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런 만큼 세일즈 & 마케팅, 판매관리, 구매, 기획, 비전추진실 등 거의 모든 부서에서 근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워커힐 쇼를 담당하는 예능팀장까지 했으니까요. 외식사업 총괄로 인천공항 영업장 운영을 맡는 등 호텔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으며, 최종적으로 총지배인직을 수행했습니다. 이곳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서울에는 2020년 대표로 부임, 코로나 기간에 오픈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그 결과 지난해 LQA 인증, 미쉐린 키 획득 등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몬라 슬롯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신데 주요 활동 몇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저술과 강연을 통해 몬라 슬롯산업의 본질인 ‘서비스의 가치’와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특히 청소년 진로 탐색서, <세계로 향하는 K-서비스 몬라 슬롯리어를 출간했는데, 몬라 슬롯산업에 첫발을 내딛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산업이 무엇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는지와 함께 책임감과 헌신의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현재는 외부 활동보다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내실을 다지고, 조직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호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도시가 기억하는 하나의 브랜드 경험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의 기준과 사람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몬라 슬롯 및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학회 활동이나 의미 있는 논의의 장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제가 해온 일의 방향성은 늘 같았습니다. 좋은 공간과 좋은 사람, 그리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몬라 슬롯산업의 가치를 확장시킨다는 믿음입니다. 앞으로도 그 역할을 차분히, 그러나 책임감 있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대표님께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을 경영하면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철학은 ‘사람’입니다. 직원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고객에게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전달된다고 믿습니다. 몬라 슬롯은 설비나 규모보다 결국 사람이 경험을 완성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투자가 모든 경영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브랜드에 대한 관점입니다. 호텔은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사업의 성격을 지니지만, 장기적으로는 브랜드라는 무형의 가치를 축적하는 비즈니스라고 봅니다. 한 번의 투숙이 아니라, 경험한 고객이 다시 찾고 또 다른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추천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입니다. 이런 이유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대규모 광고보다는 고객 경험이 스스로 확산되는 ‘구전 마케팅’에 집중해 왔습니다.

ESG 경영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시 양봉을 통한 꿀 채집, 지역 식자재 수급, 객실 내 대나무 소재 휴지 사용 등은 단기적으로 보면 비용 부담이 더 큰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몬라 슬롯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런 선택들이 쌓여 결국 브랜드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결국 제가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사람 중심의 문화 위에 분명한 브랜드 철학을 구축하고,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가치를 축적하는 경영입니다. 그것이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서비스 철학과 노력 때문인지 앞서 언급한 LQA와 더불어 미쉐린 1개 키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미쉐린 1키 선정은 특정 레스토랑이나 개별 공간의 성과를 넘어,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이 추구해 온 미식과 서비스, 공간 경험 전반의 완성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입니다. 개관 이후 단기간의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운영과 일관된 서비스 기준을 차곡차곡 쌓아온 지난 5년의 방향성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번 선정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완성도를 높여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앞으로도 페어몬트 브랜드에 걸맞은 기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올해 오픈 5주년을 맞이했는데, 5주년에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오픈 5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지난 5년간 고객과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5주년 프로그램은 ‘Celebration’과 ‘Brand Identity’를 핵심 키워드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이 지켜온 가치와 경험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벌써부터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큽니다. 어떤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나요?

5주년을 맞아 객실 패키지와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뵈며, 단순한 할인보다는 페어몬트 서울이 지난 5년간 쌓아온 가치와 경험을 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대표적으로 ‘Make Special Happen’ 5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를 통해 숙박과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호텔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2월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당 캐릭터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호텔의 ESG 활동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IP 마케팅을 통해 사업성을 확장하는 방향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PB 상품 개발을 통해 굿즈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뵐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호텔에서의 경험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와의 접점을 더욱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번 5주년은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라,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다음 단계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의 성장이 궁금한데요. 호텔의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럭셔리 레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궁극적인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글로벌 페어몬트 브랜드가 지닌 네트워크와 기준을 기반으로 하되, 몬라 슬롯이라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매력과 에너지, 그리고 로컬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레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객실과 다이닝, 웰니스, 문화 콘텐츠는 물론, 도시의 흐름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몬라 슬롯은 앞으로도 ‘머무는 호텔’을 넘어, 경험하고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럭셔리 레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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