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페어몬트 서울 호텔이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29층 레스토랑에서 대규모 와인 축제를 연다. 200여 종의 와인을 일반 소비자가 대비 최대 30%, 호텔 업장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랜드 와인 페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슬롯 나라 29층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과 루프톱 바 '마리포사 & M29'에서 바자 형식으로 펼쳐진다. 고가 한정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9월 20일 저녁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송기범 소믈리에가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와인을 주제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유명 와인 수입업체 7곳이 참여해 30여 종의 와인을 선뵈는 시음회도 함께 진행되며, 가을을 테마로 한 스페셜 시음 와인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마리포사 & M29' 테라스에서 열리는 시음회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Far East Music Group이 한국 정서와 재즈를 융합한 공연을 양일간 선뵌다. 공연은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45분간 이어지는 1부와 7시 30분부터 45분간 이어지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마리포사 주중 점심 3코스 2인 식사권 2매, M29 칵테일 2잔 이용권 2매, 스펙트럼 주중 2인 식사권 1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그랜드 와인 페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4만 원이다. 얼리버드 예약은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스탠딩석은 1인 3만 원, 테이블석은 1인 8만 원에 예매 가능하다.
페어몬트 서울 호텔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와인 페어'는 가을밤의 낭만과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환상적인 한강 야경과 재즈 선율 속에서 와인이 주는 깊은 여운을 즐기며,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여유로운 가을 저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