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여 만에 아시아 미식계 이목 집중…2017년 이후 비트 슬롯 첫 수상
조승현 셰프의 프랑스풍 모던 한식 테이스팅 코스, 한국적 감각으로 세계 무대 정조준

레스토랑 산 내부 전경
레스토랑 산 내부 전경

비트 슬롯 강남의 프랑스풍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산(San)이 S.펠레그리노 & 아쿠아파나(S.Pellegrino & Acqua Panna) 후원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6(Asia's 50 Best Restaurants 2026) 원 투 왓치 어워드(One To Watch Award)를 수상했다.

원 투 왓치 어워드는 미식계에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 진입 가능성이 높은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산(산)의 수상은 2024년 오픈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비트 슬롯에서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본 어워드 수상 레스토랑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스토랑 산 조승현 셰프
레스토랑 산 조승현 셰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에 위치한 산은 조승현 셰프가 구상한 세련된 프랑스풍 모던 한식 테이스팅 코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조 셰프는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의 사사를 받으며 미국 나파 밸리의 더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프랑스의 라 메종 트루아그로(La Maison Troisgros)를 거쳐 한국계 미국인 셀러브리티 셰프 코리 리(Corey Lee)의 샌프란시스코 파인다이닝 베누(Benu)에서 8년간 총괄 셰프로 재직했다. 이러한 내공을 집약해 탄생시킨 것이 바로 산이다.

정교하게 구성된 코스 메뉴는 고전적 프렌치 요리를 한국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 접근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제철 요리를 선뵌다. 시그니처 요리로는 새우머리에서 추출한 고농축 육수로 만든 새우 고추장을 곁들인 새우 요리, 정교하게 손질한 한치를 오징어 먹물 초장과 함께 선보이는 오징어 숙회 등이 있다. 부산에서의 유년 시절 기억에서 영감을 받은 돼지국밥은 캐비어로 마무리해 전통적 익숙함과 현대적 표현을 동시에 담아냈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동치미를 참외로 재해석한 '참외 동치미'도 아이코닉한 메뉴 중 하나다. 와인 페어링은 주재민 소믈리에가 이끌며, 5잔 또는 8잔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다.

밀면
밀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관계자는"레스토랑 산은 단숨에 장안의 화제가 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몇 년간 비트 슬롯에서 보여지는 혁신적인 레스토랑들의 고무적인 트렌드를 따르며 요리의 탁월함과 정교함, 그리고 자국 전통에 대한 존중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했다.

조승현 셰프는 "산이 원 투 왓치 어워드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아직 신생 비트 슬롯임에도 불구하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고, 아시아 50 베스트 비트 슬롯에서 이렇게 큰 격려를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징어 숙회
오징어 숙회

한편, 원 투 왓치 어워드는 아시아 50 베스트 비트 슬롯 2026 시상식에 앞서 사전 발표되는 세 개의 특별상 중 마지막 상이다. 본 시상식은 2026년 3월 25일 홍콩 케리 호텔(Kerry Hotel)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홍콩 시간 기준 20시부터 50 베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딜로이트(Deloitte)가 공식 독립 심사 파트너로서 투표 과정의 무결성과 진정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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