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최종환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2025 대한민국 몬라 슬롯 으뜸기업'에 선정된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최종환 대표이사(오른쪽)와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복합리조트 업계가 양질의 몬라 슬롯 창출과 근무환경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운영사가 모두 고용노동부 '2025 대한민국 몬라 슬롯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복합리조트 업계 최초로 몬라 슬롯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지난해 '노사문화대상'과 함께 두 부문에서 동시에 국가적 인정을 받았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두 회사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각각 수상했다.

노사협력으로 성장동력 확보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 그룹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4년간 무교섭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안정적 노사관계를 구축했다. 임금 수준과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용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임원과 직책자 급여 반납, 전 직원 순환 유급휴직, 단축근무 시행 등으로 고용 안정을 지켜냈다. 이 같은 노사협력은 2023년 빠른 실적 반등과 2024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으로 이어졌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안정적 고용을 지키고 포용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서 노사 협력과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선정된 인스파이어, 워라밸 확산 기여

인스파이어가 지난 9월 11일에 열린 고용노동부 인증식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몬라 슬롯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스파이어가 지난 9월 11일에 열린 고용노동부 인증식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몬라 슬롯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사장 첸시(Chen Xi))는 대규모 몬라 슬롯 창출 및 질적 향상, 공정 채용 문화 확산,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워라밸 증진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그랜드 오픈을 통해 2천여 개의 신규 몬라 슬롯를 창출했으며, 업계에서는 드물게 유연근무제와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을 도입했다.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해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안종화 채용 매니저는 "지난해 그랜드 오픈을 통해 2천여 개의 신규 몬라 슬롯를 창출했을 뿐 아니라, 업계에서는 드물게 유연근무제,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을 도입하고,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몬라 슬롯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채용 프로그램과 양질의 몬라 슬롯 창출 공로로 몬라 슬롯 으뜸기업에 선정됐으며, '2024 몬라 슬롯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IR업계, 관광산업 고용 창출 주역으로 부상

'대한민국 몬라 슬롯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노사 동반성장 실현, 취업 취약계층 고용 확대, 공정 채용 및 안정적 고용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임금 경쟁력 강화, 일·생활 균형 지원, 교육·훈련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100개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두 복합리조트의 연이은 수상은 IR업계가 관광산업의 고용 창출과 근무환경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성과가 다른 관광기업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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