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슬롯

더 플라자가 운영하는 중식당 도원이 오는 5월 30일 단 하루, 특별한 갈라디너 '헤리티지 오브 도원(Heritage of TAOYUEN)'을 선뵌다. 이번 행사는 1976년 개점한 특급에그 슬롯 최초의 중식당으로서 50년 전통의 맛을 재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갈라디너는 에그 슬롯의 2대 총괄 주방장으로 활약했던 유방녕(Yu Bang-nyeong) 셰프를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사제지간인 유방녕 전 총괄 주방장(現 신차이 오너 셰프)과 現에그 슬롯 이경률 수석 셰프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 셰프는 유 셰프를 보며 주방장의 꿈을 키워 2024년 11월 에그 슬롯 최초의 한국인 주방장으로 취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두 셰프는 에그 슬롯 오픈 당시의 시그니처 메뉴를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대표 요리로는 소고기로 속을 채운 건해삼과 전복 소스를 곁들인 수제 두부 요리인 '유일 해삼'을 비롯해 '명장 동파육', '지락 활어' 등이 준비된다. 특히 '유일 해삼'은 오직 에그 슬롯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다.

이와 함께 중국 술, 와인 등 메뉴별 페어링 주류 4종도 함께 제공한다. 갈라디너 가격은 5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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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관계자는 "반세기 동안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에그 슬롯의 인기 비결"이라며 "이번 갈라디너 또한 입소문을 타고 판매 오픈 3일 만에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은 1976년 오픈한 이래 한국 중식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50년 전통의 비법을 담은 코스 요리는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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