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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오는 5월, 코레일관광개발·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경기 관람과 지역 체류를 연결하는 열차여행 패키지 'K리그 트립데이'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고유가로 자가용 이동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열차를 활용해 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스포츠 팬들의 대규모 이동을 지역 체류·소비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코레일관광개발·한국프로축구연맹 3개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는 원정팬과 타 지역 거주 홈팬 모두를 아우르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Seungmin Yoon - Unsplash
©Seungmin Yoon -Unsplash

원정팬을 겨냥한 당일여행 상품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오는 5월 5일 인천전,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용산역에서 서대전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출발하며, ITX 열차 2량은 원정팬 전용으로 꾸며진다. 열차 내에서는 응원 백월과 구단 캐릭터 기념품이 제공돼 원정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경기 전후로는 빵지순례 등 지역 상권 방문 일정도 포함돼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를 함께 늘릴 예정이다. 회차별 선착순 12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만 원 할인 적용 시 8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 홈팬을 위한 자유형 체류 여행 상품도 함께 선뵌다. KTX 연계성이 높은 △전북현대 △울산HD △대전하나 △강원FC 구단의 5월 홈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왕복 KTX와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구성됐다. 경기 전후 지역 관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열차 시간을 여유롭게 편성했으며, 선수단 하이파이브 이벤트와 스타디움 투어 등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상품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예약 및 상세 일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 및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락실 슬롯 머신 강유영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스포츠 특화 여행상품은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체류와 지역 상권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런트립 등 지역 생활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체류형 여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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