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체험

호스피탈리티업계에서 MZ세대, 이른바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이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순히 기성세대의 기술을 답습슬롯 체험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과 감각으로 F&B 씬을 재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로서의 강점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민감성, 그리고 무엇보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슬롯 체험 도전정신은 이들의 가장 큰 무기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F&B 업계의 슬롯 체험 장을 쓰고 있다. 힘겹지만 결코 멈추지 않는 열정이 이들의 원동력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지만, 이들에게는 공통된 DNA가 있다. 그것은 좋은 것을 만들려는 순수한 열망, 그리고 손님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려는 호스피탈리티 정신이다.

<슬롯 체험 매거진에서는 이번 12월호 특집으로 F&B 영 제너레이션 크리에이터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포트럭 파티’ 형식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자가 준비한 시그니처 메뉴를 나누며 업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그들만의 철학과 도전 정신을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번 자리는, 세대를 넘어 F&B 업계가 공유하는 가치와 영 제너레이션만의 독특한 강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촬영 조무경 팀장 장소협찬 라까사슬롯 체험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키친 김민재 셰프

조선슬롯 체험앤리조트 레스케이프 김효정 주방장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안다연 셰프

정식당 윤수빈 소믈리에

도머 양효빈 바텐더

YM COFFEE PROJECT 조용민 바리스타

오늘 가져오신 음식이나 음료를 소개해 주시고, 그 메뉴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김민재오늘 준비한 메뉴는 ‘갈비 월과채’입니다. 조선시대 궁중음식인 월과채를 제 경험과 감각으로 재해석한 요리죠. 우대갈비를 참숯에 구운 뒤 5년 숙성 간장 양념을 입혀 저온에서 오랜 시간 조리했습니다. 여기에 참송이버섯과 대파를 잘게 다져 볶은 뒤 가평 백잣 소스와 버무려 소를 만들었고요. 이 소를 송로버섯을 갈아 넣은 찰부꾸미에 감싸 한 번 말아 준 후, 애호박·당근·달걀지단·오미자 무장아찌를 차곡차곡 겹쳐 다시 한 번 말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채소를 우린 채수에 성남 모란시장에서 직접 짜온 국내산 참기름을 더해 만든 소스를 곁들였고요.

사실 이 요리는 제 어린 시절 기억에서 출발했습니다. 명절이면 할머니께서 제사 후 남은 갈비찜이나 산적, 나물 등을 잘게 다져 만두를 빚어 주셨는데, 그게 제가 가장 좋아하던 음식 중 하나였거든요. 그때의 따뜻한 맛을 떠올리며 비슷한 요리를 찾았고, 그 추억을 담아 재해석한 것이 바로 지금의 ‘갈비 월과채’입니다.

슬롯 체험
갈비 월과채

윤수빈 저를 소믈리에의 길로 이끈 와인을 가져왔습니다. 스무살 때 와인 바에서 처음 아르바이트하며 맛본 와인이에요. 사실 오늘 가져온 것은 같은 생산자의 다른 뀌베인데요. 당시 딱 한 잔 마시고 머리를 맞은 것처럼 충격에 가까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와인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지금은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세계 각지 여행을 통해 와인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내추럴 와인으로 사과나 복숭아 향이 나는데, ‘와이너’라는 수입사를 통해 들어와요. 똑같은 와인은 지금 재고가 없어서 같은 생산자의 다른 제품을 준비했지만, 제 소믈리에 인생의 시작을 알린 특별한 와인이라 오늘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슬롯 체험
줄리앙 마이어 리슬링 그랑크뤼 뮌쉬베르그(Julien Meyer Riesling Grand Cru Muenchberg 2021)

안다연 저는 ‘남산 크루아상’과 ‘청보리 티라미수’를 준비했습니다. 남산 크루아상은 저희가 최근 오픈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를 위해 새로 개발한 제품이에요. 남산뷰가 정말 멋진 카페인 만큼 ‘남산 크루아상’이라는 이름을 붙였죠. 4성급 슬롯 체험에서 패스트리 제품을 생산하기란 인력적으로나 시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인데, 그만큼 우리 슬롯 체험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애착이 갑니다.

청보리 티라미수는 코리안 모더니즘에 부합슬롯 체험 디저트라고 생각해요. 새싹보리를 한국의 허브처럼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만들게 됐는데,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 것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남산 크루아상 & 청보리 티라미수

조용민 오늘 가져온 원두는 저희 시그니처 블렌드 ‘홈(Home)’입니다. 저희는 홈과 테라스 라인이 있는데, 테라스는 계절마다 바뀌는 싱글이나 시즈널 커피들이고요. 홈은 집처럼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메인 블렌드로 같은 맛을 유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네 가지 원두가 블렌드돼 있어요. 보통 블렌드를 만들 때 배합대로 섞어서 로스팅슬롯 체험데, 저희는 네 가지를 따로 로스팅한 뒤 배합에 맞춰 다시 섞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각 원두가 가진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거든요.

YM COFFEE PROJECT 시그니처 블렌드 ‘홈(Home)’

김효정 저는 ‘Palace of Sweet Majesty’ 케이크와 ‘Ruby of Versailles’ 쿠키를 가져왔습니다. 레스케이프 슬롯 체험 티 살롱 바이 팔레드 신 FW 시즌 메뉴로 선뵈는 ‘애프터눈 앳 더 샤토(Afternoon at the Château)’의 쁘띠 갸토예요. 메뉴 개발과 테스팅이 일상인 저희에게 주방팀과 F&B 부서 직원들의 박수와 환호는 하루를 보람되고 특별하게 마무리하게 해주는데, 이 메뉴가 최근 가장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번 메뉴는 향수 브랜드 ‘퍼퓸 드 말리’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어요. 향수의 탑·미들·베이스 노트를 세심하게 분석해 전체적인 맛을 구성했고, 디자인은 호텔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고민했습니다.

Palace of Sweet Majesty & Ruby of Versailles

양효빈 디아지오의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블랙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준비했습니다. 저와 인연이 깊은 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의 슬로건은 ‘킵 워킹(Keep Walking)’인데요. 머물러 있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인데, 사실 영 제너레이션은 멈춰 있지 않고 계속 발전슬롯 체험 세대잖아요. 그 에너지와 조니워커의 슬로건이 굉장히 잘 맞닿아 있어서 이 자리에서 꼭 준비해 보고 싶었습니다.

블랙 티 쿨러
블랙 티 쿨러

“나만의 OOO을 만들고 싶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키친 김민재 셰프

“나만의 증류소”

직접 증류한 술로 요리와 페어링슬롯 체험

경험을 만들고 싶어요.

쉽지만은 않은 길. 힘들고 고되어도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솔직하게 ‘그만둘까?’ 생각해본 적도 있으셨나요?

김민재예전에는 주변 동료나 선배들에게 인정받는 것, 성장하는 느낌, 남들보다 빠른 기회를 잡는 것들이 큰 동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달라졌어요. 후배들과 레스토랑, 부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더 큰 의미를 느끼고 있고, 제 부족함을 발견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어려움과 고난들이 지금의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그 덕분에 현재의 환경을 버티고 즐기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즐거움을 느껴요. 그럼에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제가 계속 이 일을 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원동력은 고객님의 한 마디입니다. “맛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이 따뜻한 말들이죠.

안다연 원래 사람들을 응대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슬롯 체험에서 일하면서 계속 응대를 해야 하니까 처음엔 힘들었어요. 하지만 고객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피드백을 주시거나, 제가 당연히 해야 하는 친절에 감사를 표현하실 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 순간들이 조금씩 쌓이면서 계속 이 자리에 머물게 된 것 같아요.

같이 일슬롯 체험 동료들도 큰 동력이 됩니다. 서로 의지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지금까지 흔들리지 않고 있을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해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게 힘을 주는 게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그만둘 만한 일은 없었고요.

윤수빈 셰프님과 반대로 저는 사람 만나는 것에서 에너지를 얻어요. MBTI도 E형이고, 서비스업이 제 성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큰 매력입니다. 힘들 때 손님이 “설명 덕분에 와인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오늘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면 모든 피로가 사라집니다. 그 한 마디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하는 것 같아요.

김효정 제게 가장 큰 동력은 어릴 적의 제 모습과 그때의 과정들인 것 같아요. 솔직히 매일 힘들지만, 힘들 때마다 중학생 시절 처음 학원을 다니던 때, 처음 주방에서 일을 시작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막막했고 무모했죠. 하지만 그 시절을 잘 버텨왔고 여기까지 해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만둘까?’라는 고민은 결국 ‘아니.’라는 답으로 돌아옵니다. 지금도 그런 추억들을 계속 쌓고 있고요.

조용민 25살 때 진로를 놓고 고민하다가 가장 친한 친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세상이 지저분하고 각박하다고 느껴져서, 그냥 제 공간에서 제가 좋아슬롯 체험 것을 좋아슬롯 체험 사람들과 함께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뭘 해도 힘들 거면 내가 좋아슬롯 체험 일을 하면서 힘들자.’라고요.

막상 시작하니 너무 즐거웠어요. 커피 슬롯 체험 것 자체가 재밌고, 제 꿈이 한 자리에서 70년 동안 커피 슬롯 체험 건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6평짜리 카페를 열었을 때 낮에는 학교에서 일하고 저녁에만 5시부터 11시까지 카페를 운영했는데, 친구들이 매일 오고 손님들과 이야기슬롯 체험 게 너무 재밌었거든요. 그때의 기억과 추억이 지금도 변치 않으려고 노력슬롯 체험 원동력입니다.

양효빈 아무래도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큽니다. 바에서는 훨씬 친근슬롯 체험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손님과 가까워지는 순간들이 많아요. 이 과정에서 손님의 취향을 더 잘 알게 되고, 그에 맞춰 음료를 만들어드릴 수 있어요.

그렇게 쌓인 신뢰 덕분인지, 같은 칵테일이라도 제가 만든 맛을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와 주시는 손님들이 있어요. 제가 만든 음료가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다는 건, 바텐더로서 정말 큰 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대 차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오히려 ‘이건 세대 상관없이 다 똑같구나.’ 싶은, F&B 일슬롯 체험 사람들의 공통 DNA 같은 것이 있다면요?

조용민 좋아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이요. 정말 일로만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진심으로 좋아해야 오래 할 수 있는 게 공통점이 아닐까 싶어요.

김효정 정(情), 그리고 끈끈함, 팀워크가 아닐까요? 슬롯 체험amp;B 분야에서 일해본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이 일은 절대 혼자서 해낼 수 없어요. 주방에서도 팀으로 움직이고, 서비스도, 기획도, 슬롯 체험amp;B라는 큰 틀 안에서 모든 부서가 함께해야 비로소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그 협력과 유대감이야말로 세대를 넘어 슬롯 체험amp;B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흐르는 DNA라고 생각해요.

안다연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을 만드는 직업이다 보니,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게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점이 모든 세대의 공통된 DNA인 것 같아요. 미적 감각을 중요시슬롯 체험 것이 가장 크다고 느꼈고요. 세대가 달라도 손님께서 내 음식을 보고 ‘와, 먹고 싶다.’라는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첫 관문인 만큼 중요한 요소니까요. 결국 ‘보이는 맛’과 ‘먹는 맛’을 함께 완성하려는 마음은 세대를 초월한 공통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재우선 밥을 빨리 먹습니다. 그리고 다른 레스토랑에 가서 웬만하면 컴플레인을 잘 안 합니다. 휴무 때는 이불과 침대와 하나가 돼 동면을 슬롯 체험요. 또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계속 물어봅니다. 빨간 날에 일하다 보니 평일은 다 똑같은 평일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출근할 때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수빈 사람의 마음을 읽는 센스와 완벽을 추구슬롯 체험 자세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진심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음식, 와인, 서비스 모두 결국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에요. 행복을 찾아온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그 진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양효빈 저희는 저희의 전문성과 기술을 돈을 받고 손님께 파는 거고, 손님은 저희를 신뢰하고 기대슬롯 체험 마음으로 돈을 내시잖아요. 그 순환 속에서 손님께 인정받고 신뢰받고 기대도 받으려면 저희가 완벽함을 추구하고 맛있는 것, 좋은 것을 만들어야 하죠. 그 완벽함을 위해 노력을 투자했으면 당연히 손님께 인정받아서 보람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게 자연스럽고요. 손님께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는 세대를 넘나들어 공통된 DNA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만의 OOO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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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안다연 셰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안다연 셰프

“나만의 서울”

한국 재료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서울의 맛을 완성슬롯 체험 싶습니다.

우리 업계에서 영 제너레이션의 강점이 있다면 뭘까요? 이것이 슬롯 체험amp;B 씬을 어떻게 바꾸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양효빈 발전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영 제너레이션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발전슬롯 체험 세대잖아요. 바로 윗세대 분들은 이미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련함과 노하우가 있으시고, 영 제너레이션은 그런 선배님들께 선배에게 배우며 자신을 발전시킬 무한한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용민 동시대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아닐까요? 나이가 들수록 지금 젊은 세대가 열광슬롯 체험 것을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한두 살씩 나이를 먹을 때마다 점점 뒤처지기 마련이죠.

영 제너레이션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이 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시대 감각을 본능적으로 체득슬롯 체험 있다는 것, 그것이 우리의 무기죠.

김효정 영 제너레이션의 가장 큰 강점은 ‘아직 물들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조직이나 세대, 환경에서 정체성이 완전히 확립되기 전으로, 스스로를 계속 시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에 있다는 점이죠. 이런 태도가 슬롯 체험, 다이닝, 로드숍 업계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메뉴를 제공슬롯 체험 데 그치지 않고, 패키지 디자인, 공간에서의 경험, 메뉴의 비주얼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F&B 전반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더 높은 퀄리티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안다연 저희가 자라면서 디지털 문화에 길들여진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윗세대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로 세상과 교류슬롯 체험 데 절대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걸 기반으로 더 젊은 세대들은 또 저보다 더 잘 알 것이고요. SNS를 기반으로 새로운 창의적인 것들을 서치하고 포용하고 발견슬롯 체험 것 자체부터가 빠르고 습득력이 다릅니다. 그게 진짜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K 열풍이 엄청 일잖아요. 그런 걸 모티브로 삼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김민재젊은 친구들은 꾸미는 걸 좋아하고 미적인 것에 관심이 많으니까 거기에 더 몰두하게 되고 더 연구하게 되고 발전하려고 노력슬롯 체험 것 같아요. 이제는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함께 갖춰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디테일이나 들어가는 재료에 대해 예전 선배들과는 다르게 더 공부도 많이 하게 되고 그만큼 신경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예쁘지 않은 음식은 안 되니까요.

윤수빈 패기와 젊은 에너지가 아닐까요? 같은 내용을 설명하더라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손님과 소통하죠. 예를 들어 막걸리 술지게미 디저트를 설명할 때, “혹시 막걸리 좋아하시나요?”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슬롯 체험데요. 암기한 대본을 읽는 게 아니라 상대와 교감하며 전달슬롯 체험 것, 그 프렌들리한 에너지가 영 제너레이션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OOO을 만들고 싶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조선슬롯 체험앤리조트 레스케이프 김효정 주방장

“나만의 시그니쳐”

레스케이프 슬롯 체험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메뉴를 만들고 싶어요.

요즘 F&B 업계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라고 생각슬롯 체험 게 있다면요?

김민재단연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해외 나가면 한국 음식 브랜드가 정말 많이 생겼어요. 현지에 맞게 변형한 게 아니라 정말 한국 같은 맛을 내더라고요. 손님들이 땀 흘리면서 불려서 먹고, 김치도 차오파이나 기무치가 아닌 진짜 우리나라 묵은지, 백김치가 나와요. 외국인이라고 입맛에 맞게 변형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문화로 변했습니다.

안다연 저는 두 가지 트렌드를 꼽고 싶어요. 첫째는 개인의 건강에서 지구의 건강까지 확장된 웰빙 트렌드입니다. 본인 건강뿐만 아니라 로컬 푸드 이용, 동물 복지까지 고려슬롯 체험 거죠. 저희는 돼지고기, 닭, 계란 모두 케이지 프리와 동물복지 제품을 사용하고 최근에는 사이니지까지 제작했어요. 생선도 지속가능한 양식 제품을 쓰고 있고요. 둘째는 K-푸드인데, 김밥과 라면이 특히 인기입니다. 저희는 면 따로 준비해 놓고 육수 따로 해서 야채랑 담아주는데, 잠깐 하고 끝내려 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이 찾으셔서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효정 최근 몇 년간 팬데믹을 겪으면서 파인다이닝이 많이 뜨면서,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의 경험을 중요시하게 됐어요. 음식 하나를 먹어도 여기에 담긴 스토리, 재료의 어원부터 시작해서 그런 걸 경험슬롯 체험 유익하게 즐기는 것까지가 먹는 활동이 되는 거죠.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게 아니라 음식을 통한 총체적 경험이 트렌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민 K-푸드도 있지만 재료 측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말차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요. 저희도 오래전부터 사용했지만 요즘에 맞춰서 슬롯 체험 메뉴도 개발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말차는 최소 2~3년은 더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K-푸드 차원에서는 한국 바리스타라는 것만으로도 해외에서 인정받는 시대가 됐어요. 지금은 “한국 바리스타야.”라고 하면 굉장히 반가워하면서 자기의 커피를 맛보고 피드백 달라고 하더라고요. 문화적 교류가 정말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윤수빈 제로 웨이스트와 지속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논알코올 페어링도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논알코올 페어링, 오미자 논알코올 음료 등 선택지가 상당히 다양해졌어요. 논알코올 와인의 품질도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는데요. 저희 레스토랑에서도 술을 드시는 분들과 동등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논알코올 스파클링을 샴페인 잔에 담아 제공합니다. 이런 다양화가 업계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죠.

양효빈 건강과 웰빙이 아직까지는 트렌드라고 봅니다. 과거에 비해 저도수 칵테일 찾는 분들이 너무 많이 늘었고, 버진 칵테일 주문도 크게 증가했어요. 또 재료에 대해 엄청 신경 쓰시더라고요. 예전엔 기술적으로 특별하면 그냥 시키셨는데, 이제는 어느 지역 특산물인지, 어떻게 가져온 재료인지, 어떻게 가공했는지까지 물어보십니다. 재료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소비자 트렌드로 자리 잡았어요.

“나만의 OOO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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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당 윤수빈 소믈리에
정식당 윤수빈 소믈리에

“나만의 독창성”

저만의 감각과 색깔로 기억되는

소믈리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과 컬래버 메뉴를 만든다면 어떤 게 가능할지 궁금해지는데요. 협업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인데, 다른 분야 전문가와 협업하며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민재오늘 오신 분들이 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시더라고요. 디저트, 커피, 주류, 요리까지 각 분야가 모였으니, ‘카페 11 멤버’라는 이름으로 팝업 슬롯 체험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이요.

평소에는 각 분야가 분리돼 있어 직접적으로 업무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런 협업을 통해 제가 궁금했던 것들이나 다른 분야의 고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함께 일하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슬롯 체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안다연 저는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생각했어요. 호텔에도 바리스타가 있지만 이렇게까지 전문적으로 협업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전문 바리스타 분이 만든 커피와 제 디저트를 페어링하니 각각의 맛이 훨씬 더 돋보이더라고요.

오늘 이 자리에서 바텐더님, 소믈리에님도 만났으니, 칵테일이나 와인을 디저트와 페어링하는 이벤트를 저희 호텔에서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김효정 협업은 각자의 목표를 세우고 서로 다른 방향에 있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슬롯 체험 과정이죠. 의견을 주고받고 레퍼런스를 체크하며 조율하다 보면, 처음 만나는 사이여도 서로의 전문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요.

오늘 나온 아이디어들을 종합해보면, 각자의 분야를 단계별로 페어링슬롯 체험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대륙별 음식 지도를 한 상에서 구현슬롯 체험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는 어려우니 팝업 형식으로 한 달 또는 2주 정도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용민 ‘어스 파인다이닝’ 개념으로 접근하면 어떨까요. 프렌치나 이탈리안 같은 특정 국가 요리가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하나씩 조합해서 페어링슬롯 체험 겁니다. 예를 들어 파스타 접시에 이탈리아 쿠키를 곁들인다든지, 전 세계 음식 지도를 한 상에서 펼쳐 보이는 구성이요. 커피도 산지가 다양하니 각 산지에 맞는 국가의 음식과 매칭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협업을 통해 인사이트가 넓어지는 것이 가장 큰 배움이라고 생각해요. 오늘만 해도 ‘다른 분야에서는 이런 식으로 접근슬롯 체험구나.’하며 창의성이 자극됐습니다. 이런 경험 자체가 저에게는 큰 재산이 될 것 같습니다.

윤수빈 클래식 칵테일에 와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커피 역시 와인과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칵테일뿐만 아니라 커피도 와인과 의외로 훌륭하게 어울리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협업하면서 F&B 업계 전체가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산업을 확장시키고, 해외 협업 기회로 이어지며, 결국 우리의 영향력을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컬래버레이션이 업계 전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어요.

양효빈 셰프님이나 파티시에분들과 칵테일 페어링 오마카세를 해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F&B 분야에 있으면서도 이렇게 협업해 본 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작년에 거제도 농가분들과 협업하며 많은 것을 배웠어요. 파인애플, 사탕수수 같은 아열대 작물을 직접 받아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들었는데, 평소에는 재료 상태만 신경 쓰지 그 뒤의 생산 과정이나 수확 과정까지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직접 거제까지 가서 수확 과정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재료의 출처와 생산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훨씬 더 신경 쓰게 됐고요. 이런 경험이 제 작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만의 OOO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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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머 양효빈 바텐더
도머 양효빈 바텐더

“나만의 가치”

제 이름만으로도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슬롯 체험amp;B 업계를 꿈꾸는 미래의 ‘영 제너레이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윤수빈 처음엔 모든 게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질 겁니다. 하지만 이 길을 걷는다는 건 결국 사람을 좋아슬롯 체험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해요. 와인, 음식, 서비스 모두 결국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수단이니까요. 기술보다 먼저 사람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김민재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이에요. 힘들 때도 많고, 체력적으로 지칠 때도 있지만, 손님의 미소 하나가 그 모든 걸 보상해 줍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진심으로 사람을 대슬롯 체험 마음이 먼저예요. 그리고 절대 멈추지 마세요. 배움은 끝이 없고, 매일이 성장의 기회니까요. 여러분이 만드는 음식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기억이 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안다연 파티시에의 길은 생각보다 훨씬 치열하고 힘들어요. 새벽부터 밤까지 서 있어야 하고, 완벽을 추구해야 슬롯 체험 직업이죠.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커요. 제가 만든 디저트를 드신 손님이 환한 미소를 지을 때, 그 순간이 모든 피로를 잊게 해줍니다.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으세요.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남는 건 자신만의 색깔이니까요.

김효정 주방은 치열한 곳이에요. 하지만 그 치열함 속에서 자신을 단련슬롯 체험 성장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버티세요. 그리고 항상 겸손슬롯 체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세요. 어떤 상황에서든 배울 점은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을 잃지 않는 거예요. 힘들 때도 있겠지만, 손님의 만족스러운 표정이 그 모든 걸 보상해 줄 겁니다.

양효빈 저도 겪었었고, 겪고 있고, 앞으로도 겪을 테지만 이 업계에 종사하다 보면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든 순간이 너무 많아요. 내가 꿈꾸던 이상과 마주한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거든요. 근데 그걸 꼭 나쁜 것으로만 치부하지 말고 제대로 직면해서 이 일을 정말 좋아하게 되는 이유를 찾고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왜 시작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 다시 일어서게 되는 힘이 될 거예요.

조용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 돈을 들여서라도 즐거웠던 취미가 나의 생계를 책임지는 직업이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기대한 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좋아했던 부분은 전체 중 극히 일부일 때가 많고, 직업이 되고 나면 그 외의 수많은 과제들이 갑자기 나를 덮쳐옵니다. 그 순간, ‘이 길이 아니었나?’ 하는 고민이 찾아오곤 하죠. 저는 그 마음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쉽게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이 결국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토양이 될 테니까요. 씨앗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까지는 적절한 시기와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날은 배움으로, 어떤 날은 열정페이로, 어떤 날은 손해로 다가오더라도, 그 모든 것을 나에게 영양분이 되게 바꿔내는 힘이 진짜 능력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더 좋아하고, 더 잘하기 위해 잘 견뎌내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나만의 OOO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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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 COFFEE PROJECT 조용민 바리스타
YM COFFEE PROJECT 조용민 바리스타

“나만의 매력”

‘잘슬롯 체험 것’을 넘어,

어디에도 없는 독특함으로 승부슬롯 체험 싶어요.

2025년,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슬롯 체험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해주세요.

김효정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저희 팀원들과 제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은 기억들이 누군가의 하루에 따뜻함을 전해줬길 바랍니다.

안다연 2025년은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예요. R&D와 실무를 병행하며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덕분에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와 같은 새로운 공간을 오픈하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손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 디저트에 대한 반응을 보는 게 큰 기쁨이었어요. 2026년에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 더욱 발전시키고, 저만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또, 이 자리를 빌려 지금까지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모든 동료분들과 저희 호텔 총주방장이신 장종완 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다같이 더 좋은 2026년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윤수빈 올해는 도전과 성장의 해였어요. 매일의 서비스 속에서 더 깊이 배웠고,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와인과 사람들을 만나며, 지금보다 단단하고 매력적인 소믈리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김민재포기하고 싶고 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다가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현실이 다름을 느꼈을 때의 좌절감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가 없죠. 시작슬롯 체험 것도 포기슬롯 체험 것도 나의 선택이며, 둘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일이 너무 바쁘고 피로에 지쳐 지금은 잊어버렸지만, 내가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의 다짐, 목표, 설레임을 생각슬롯 체험 사진을 보고 기억하며 한번 더 힘내고 이겨내고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다사다난슬롯 체험 힘들었지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남은 기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F&B 종사자분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양효빈 2025년의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니 참 많은 것을 해왔다고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성과를 이루어서 계속 정진하고 싶습니다. 제가 목표슬롯 체험 이상향에 닿을 때까지요.

조용민 해마다 연말이 되면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치열했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2025년의 저는, 제 스스로가 놀랄 만큼 열심히 살았습니다. ‘내년에 이보다 더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이제 마무리만 남은 올해도 잘 끝내고, 내년엔 더 즐겁고 알차게 살길 바라봅니다. 우리에겐 아직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린 영 제너레이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