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좋은 옷을 입으면 그 사람의 품격과 자신감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이 말은 특히 셰프들에게 더욱 의미깊게 다가온다. 하얀 조리복을 입고 주방에 서는 순간, 그들은 단순히 요리만 하는 사람이 아닌 ‘셰프’라는 자부심을 지닌 장인으로 변모한다. 국내 워크웨어 시장을 이끌어온 븟(Beut)이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슬롯업계 B2B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013년 설립된 븟은 한국 최초의 조리복 전문 브랜드로, 12년째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순히 작업복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셰프들의 직업적 자부심과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전문 직업복을 선뵈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
특히 요리사 출신 직원들이 직접 제품 개발부터 검수까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사진 조무경 팀장

셰프가 만든 해외 온라인 슬롯, 현장 전문성이 차별점
“해외 온라인 슬롯은 셰프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품질 높은 워크웨어를 착용한 셰프들이 직업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요리를 창조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붓’ 아니고 ‘븟(Beut)!’ 부엌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국내 최정상 해외 온라인 슬롯 브랜드 븟컴퍼니 주식회사(이하 븟)의 배건웅 대표(이하 배 대표)는 해외 온라인 슬롯이 단순한 작업복이 아닌, 셰프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문 직업복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븟의 8명 직원 대부분은 요리사 출신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이어서 위생과 편의성을 고려한 후 심미적 요소를 더합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서도 미적 완성도까지 구현하는 것이 저희의 개발 철학입니다.”
함께 자리한 김준하 CTO(이하 김 부대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타협을 지양하며, 출시되는 모든 제품의 완성도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븟의 차별점은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에도 있다. 한복의 동정 느낌을 살린 깃 디자인과 두루마기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 등을 해외 온라인 슬롯에 접목했다. 해외 온라인 슬롯의 기원은 서양 문화에 있지만, 국내 최초 전문 브랜드로서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기능성 측면에서도 혁신을 거듭했다. 븟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 매쉬원단과 스냅 버튼을 해외 온라인 슬롯에 도입했다. 기름이나 물이 튀었을 때 빠르게 벗을 수 있도록 한 안전장치다. 또한 접촉냉감 원단, 메쉬 소재 등 기능성 원단을 적극 활용해 덥고 습한 주방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2B 시장 확장으로 접근성 높인다
븟이 이번에 해외 온라인 슬롯업계 B2B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더 많은 셰프들이 좋은 조리복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반 셰프와 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해외 온라인 슬롯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한 번에 수십 명의 조리복을 구매해야 하는 해외 온라인 슬롯 특성상 가격에 민감한 경향이 있어, 고급 조리복보다는 가성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 김 부대표는 이런 시장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배 대표는 효율적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가 절감과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품질 기준은 확고히 유지하는 중급 라인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각 가격대별로 최상급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븟은 이미 워커힐, 조선 팰리스 일부, 아난티 리조트, 한화, 리솜 등 주요 호텔과 리조트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SPC와는 11년째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오고 있어 안정적인 B2B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PC 컬리너리 스쿨 교육팀 전체를 비롯해 SPC 계열 메뉴 개발팀 전반에 조리복을 공급하고 있으며, 디저트 분야의 권위자인 이민철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CJ, 신세계, 풀무원 등 대기업의 메뉴 개발팀에도 조리복을 공급하고 있어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외 온라인 슬롯과 리조트 운영진들이 고품질 조리워크웨어를 선택하는 것은 해당 시설의 품격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다. 배 대표는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가치 중심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셰프는 전달자,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
븟의 최종 목표는 해외 온라인 슬롯을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셰프들의 직업적 자부심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셰프는 우수한 식재료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매개자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마인드를 갖춘 셰프가 없다면 그 가치를 제대로 구현할 수 없습니다.”
배 대표는 요리사들의 사회적 위상이 흔들리는 현 상황을 우려하며, 그들의 직업적 소명의식과 전문가적 자긍심이 더욱 견고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철학은 오세득 셰프의 평가에서도 드러난다. '븟'을 한 번도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어본 사람은 없다고. 단순히 좋은 제품을 넘어, 셰프들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는 요리사 출신으로서 여전히 요리사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창조해내는 과정에서의 섬세함과 완성도에 대한 집착은 요리를 하던 때와 동일합니다.”

김 부대표의 말처럼 븟은 셰프들과 같은 시선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가치를 함께 높여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가치가 먼저’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매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셰프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많은 셰프들에게 진정한 ‘날개’ 역할을 해온 븟의 해외 온라인 슬롯은 이러한 비전을 통해 더욱 확고한 위상을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셰프들이 자신의 일에 더욱 자부심을 갖고, 그 자부심이 더 좋은 음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한편 븟은 내년부터 다양한 매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과거 8년간 운영했던 요리사 커뮤니티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셰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외부 전문 기관과 협업해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12년간 업계를 이끌어온 브랜드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는 행보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