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벳 슬롯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에그 벳 슬롯 교육 프로그램 ‘에그 벳 슬롯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에그 벳 슬롯 아카데미’는 전통 에그 벳 슬롯 문화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전통 에그 벳 슬롯 조리법과 식재료, 식문화 등을 주제로 체험·실습·시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입문부터 심화 과정까지 수준별로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에그 벳 슬롯의 대모 조희숙 셰프,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 등 에그 벳 슬롯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총 5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는 한국의집의 대표 메뉴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 ‘정규 클래스’는 종가·반가·사찰·발효·궁중음식 등 장르별 에그 벳 슬롯을 4회 과정으로 실습해본다. ▲ ‘마스터 클래스’는 10회에 걸쳐, 현직 셰프들에게 전통 조리기법을 전수하는 전문 과정이다. ▲ ‘셰프의 다이닝’은 셰프의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프라이빗 에그 벳 슬롯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 ‘특별 클래스’는 계절이나 주제에 맞춘 전통 에그 벳 슬롯 실습 특강이다. 수강 기간과 수강료는 과정별로 상이하다.

수강 신청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h.or.kr/kh)에서 네이버 예약으로 할 수 있다. 각 강좌별로 개강 4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모든 수업은 새 단장을 마친 교육 공간 ‘취선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의집은 이번 아카데미로 전통문화 보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통 에그 벳 슬롯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로 전통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희숙 조리고문과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에그 벳 슬롯연구팀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古)조리서 연구를 통해 전통 에그 벳 슬롯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블루리본 세 개 맛집’과 ‘2024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됐다.

에그 벳 슬롯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h.or.kr/kh)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