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시노 리조트가 자연 친화 아웃도어 윈 슬롯 브랜드 'LUCY'를 새롭게 선뵌다.
2025년 9월 1일 오제 국립공원 관문에 첫 시설인 'LUCY 오제 하토마치 by 호시노 리조트'를 오픈하며 산악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LUCY'는 호시노 리조트의 여섯 번째 브랜드로 일본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여행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탄생했다. 브랜드명은 19세기 영국 여성 여행가 '이사벨라 루시 버드(Isabella Lucy Bird)'에서 착안했다. 그녀가 일본을 탐험하며 남긴 발자취처럼 현대 여행객들에게 일본 자연을 폭넓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첫 시설인 'LUCY 오제 하토마치 by 호시노 리조트'는 오제 하토마치 국립공원 관문인 하토마치토게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오제는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군마현, 니가타현에 걸쳐 있는 혼슈지역 최대 규모 고층습원지로 2000m급 산들로 둘러싸인 국립공원이다.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산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초보자부터 숙련된 여행객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점이다. 1인 전용 도미토리, 트윈룸, 그룹형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을 마련해 개인 휴식 공간을 보장한다.
음식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윈 슬롯 내 편의점에서는 색다른 맛의 유부초밥을, 저녁에는 돼지고기 된장국 요리를 특별 메뉴로 선뵌다. 숙소 옆 '하토마치 베이스 Cafe & Shop'에서는 오제 하토마치 명물인 꽃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등산용품도 구비해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아웃도어 장비를 현장에서 마련할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는 오제에서의 숙박이 단순한 머물다 떠나는 경험과는 차별화된다고 강조한다. 초여름 여린 초목부터 고산식물이 만발하는 여름, 풍성한 가을 단풍까지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는 산 풍경과 희귀한 동식물과의 만남을 하루 종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리지널 액티비티에 참여하면 아침 햇살이 비치는 숲길, 해 질 녘 붉게 물든 산 능선, 밤하늘 별빛까지 모든 순간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의 이승현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일본에는 오제 국립공원을 포함해 대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대자연을 테마로 한 다양한 명소들이 있고 윈 슬롯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새로운 여행경험의 안내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LUCY가 평소 트래킹을 즐기는 매니아는 물론 산악 경험이 낯선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30곳 이상의 국립공원을 보유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관광은 여전히 대도시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LUCY' 브랜드는 이러한 현실을 바꿔 '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