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지역 MICE산업 활성화 사업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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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ICE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시 이벤트나 전시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MICE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MICE산업은 선진국들이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주목하는 분야다. 숙박, 관광, 무역, 유통 등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돼 있어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MICE 방문객이 지출하는 금액은 단순 레저나 관광 목적의 일반 관광객보다 월등히 높다. 국제회의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의 1.6배에 해당하는 비용을 소비한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our(인센티브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의 영어 단어 첫머리를 따서 만든 용어다.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적인 전시산업을 뜻하며, 모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활동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Meeting은 회사나 기관에서 업무나 사업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거나 계획하는 모임을 말하고, Incentive Tour는 회사나 기관에서 직원들에게 성과나 공로를 인정해 주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해외나 국내 여행을 보내주는 것이다. Convention은 국제적인 규모로 학술이나 문화, 정치 등의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서 발표하거나 토론하는 모임을 말하고, Exhibition은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 예술 등을 전시장이나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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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과 지역 MICE산업 활성화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의 거점으로 활용될 강릉컨벤션센터 건립을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MICE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릉시 포남동 200-4번지 일대(아레나 경기장 인근)에 사업비 2548억 원을 들여 연면적 4만 2000㎡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및 부속 시설 등 다수의 공간을 전 층에 효율적으로 갖춰 다양한 국제 학술회의 및 문화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 KTX와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우수한 접근성,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이라는 ‘3박자’ 조건을 고루 갖춘 MICE산업 최적지다.

ITS 세계총회는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지능형교통체계 기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ITS란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로 날로 발전하는 첨단기술을 기존 교통체계에 접목,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체계의 운영 및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바꿔나가는 시스템이다. 1994년 이래로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각국의 정부 기관, 기술 전문가, 기업 및 관련 국제기구 등 지능형교통체계 산업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하는 국제 컨벤션이다. 2022년 기준, 28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 국제행사는 수많은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기술적 성과를 소개, 서로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각국 및 기업들의 기술 연구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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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 카드 슬롯 경험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카드 슬롯해 세계적인 ITS 중소도시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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