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부킹닷컴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25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여행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 세계 여행객의 인식을 분석한 연례 연구*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부킹닷컴은 전 세계 34개국 3만 2000명의 여행객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이 여행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그 결과, ‘관광이 지역 사회와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한 응답자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글로벌 평균은 53%, 한국은 이보다 낮은 40%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지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글로벌 69%, 한국 72%로, 한국 여행객의 의지가 글로벌 평균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고서는 특히 ‘지역 사회’에 대한 여행객의 인식과 영향에 주목했다. 응답자에게는 자신이 여행할 때의 태도뿐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영향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에 관광이 자신의 거주지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비율은 글로벌 57%, 한국 41%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서는 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19년 지속가능한 여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네번째 해를 맞은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국인을 포함한 전세계 18개국 18세 이상 여행객 18,0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설문조사 답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여행객 4명 중 3명(글로벌 72%, 한국 67%) 가량은 미래 세대를 위해 현재 지속가능한 여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가 거의 유사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지속가능한 여행의 필요성을 가장 강하게 느끼고 있는 연령대는 46~55세(74%)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밀레니얼 세대(71%)가 그 뒤를 이었다. 친환경 숙소에 대한 관심 증가 지속가능한 여행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숙소 역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최소 1회 이상 친환경 숙소에 머무를 의사가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73%(한국 67%)에 달하며, 글로벌 응답자 기준 2016년 62%, 2017년 65%,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