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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마네킹 슬롯 학생들이 전국 최대 규모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마네킹 슬롯 학생 5명은 대학부 라이브경연 3코스 5인1조 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마네킹 슬롯팀 'S.O.F'(장시후, 조현아, 권혁주, 전선우, 김민지)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한식의 재료와 일식의 조리법을 접목한 창의적인 3코스 요리를 선뵀다. 에피타이저로는 감태로 감싼 새우무스와 가리비 관자구이에 방울토마토, 레디쉬 피클, 아스파라거스구이를 곁들이고 마 퓨레와 유자 간장소스로 플레이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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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요리는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미소된장과 크림으로 맛을 낸 무조림, 감자채 튀김, 두부튀김, 깻잎 페스토, 계피 향을 더한 사과 콩포트를 곁들였다. 여기에 연겨자 향의 감자 매쉬와 고구마 퓨레, 복분자 소스로 일식의 향을 더해 풍미를 완성했다.

디저트는 에스프레소 젤리를 올린 단팥무스와 백옥앙금 양갱에 인절미 크럼블과 크림치즈, 말린 무화과, 호두가 들어간 곶감 샌드를 곁들였으며, 석류 소스와 유자 버터크림으로 마무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앞둔 상황에서도 매일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열정과 마네킹 슬롯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학생들은 수업과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회 준비로 다양한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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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바이오식품외식산업학과는 매년 각종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금상과 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화된 전공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수진, 산업체 특강 등의 교육과정으로 대형 외식업체, 식품회사, 대기업 단체급식, 특급호텔 등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취업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