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가수 출신 호텔리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슬롯나라무료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임종현 지배인의 이력은 단번에 시선을 끌지만, 정작 그가 강조하는 것은 커리어 전환의 드라마틱함이 아니다. “사람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라는 본질이 무대 위와 호텔 프런트 사이에 다르지 않다는 것, 그 확신이 그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 그가 객실·연회 세일즈를 담당하며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게 된 공간, 서울 중구에 자리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을 임 지배인의 목소리로 들여다봤다.

투숙 목적을 가리지 않는 복합 구조와
행사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연회 공간 갖춰
호텔과 레지던스를 결합한 복합 구조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호텔 객실은 스탠더드부터 프리미어 스위트까지 4개 타입으로 모던한 디자인과 휴식에 집중했고, 레지던스는 스튜디오부터 동대문 스위트까지 4개 타입으로 주방과 세탁 시설을 갖춰 장기 체류에 실용적인 선택지가 된다. 임 지배인은 “기업 계약과 단체 숙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객실 세일즈의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최근에는 3~4인 이상 다인 투숙 수요 증가에 맞춰 트리플 객실과 2층 벙크베드 객실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회 공간은 최대 220명을 수용하는 그랜드 볼룸을 중심으로, 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웨딩, 컨퍼런스, 갈라 디너 등 규모 있는 행사에서 높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20층 미팅룸은 소규모 세미나와 프라이빗 미팅에서 만족도가 높고, 별도로 운영되는 루프탑 이벤트 공간은 네트워킹 행사, 칵테일 리셉션 등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야외 행사에 활용된다.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대회 ‘서울 마라톤’ 유치부터 뮤지컬 팀 장기 투숙까지
선제적 세일즈가 만드는 성과
임 지배인의 세일즈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올해 서울 마라톤 공식 호텔 유치다. 동아일보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대회 ‘2026 서울마라톤’이 인천에서 서울로 개최지를 옮긴다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그는 주관사 측에 먼저 연락을 취했다. 청계천을 지나는 마라톤 코스에 인접한 입지와 광화문 출발지와의 근접성,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객실 시설을 근거로 제안서를 냈고, 업무 시간 외에도 직접 담당자를 찾아가는 열의를 더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대회 기간 총 500실을 운영하며 엘리트 선수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K-콘텐츠 연계 전략도 같은 방식으로 가동 중이다. 연간 내한 공연 라인업을 미리 분석해 뮤지컬·오페라 제작팀의 장기 투숙 수요를 선점하는데, 장기 체류에 특화된 레지던스 객실 구조가 이 전략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 가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기획사·공연 관계자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도 이 호텔만의 강점이다. “먼저 움직이는 쪽이 기회를 잡는다.”는 그의 영업 철학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MINI INTERVIEW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슬롯나라무료 & 레지던스 임종현 지배인
세일즈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첫인상과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세일즈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첫 접점에서 형성되는 인상이 이후의 관계 전체를 결정하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공간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고객의 목적과 그 순간을 완성해주는 ‘경험의 공간’이 되는 것이 슬롯나라무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이 돌아갈 때 ‘좋은 공간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는 기억을 남기는 것, 그 경험이 쌓여 다시 이 슬롯나라무료을 찾게 만드는 것이 내가 지향하는 가치다.
전직 가수로서의 경험이 세일즈에 어떻게 연결되는가?
무대 위에서도 사람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일을 했다. 슬롯나라무료리어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흐름과 아티스트·관계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 삼아, 관련 행사 유치와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